`애니콜 스킨에 전지현·이효리 사인 새긴다`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신만의 독특한 휴대폰을 갖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휴대폰 뒷면에 애니콜 모델들의 사인과 소유자의 이니셜을 함께 새겨 주는 스타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패션 휴대폰 스킨(SCH-V890 SCH-V8900) 구매고객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휴대폰을 중요한 패션 소품이라고 생각하는 감각적인 신세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명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애니콜 모델의 사인이 새겨진 스킨의 배터리 커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애니콜 모델의 사인 옆에 당첨자 개개인이 원하는 이름이나 이니셜을 함께 새겨주기 때문에 당첨자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스킨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는 기존 애니콜 모델을 대표하는 이효리, 권상우와 함께 전지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