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백남일 우진프라스틱 대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남일 대표는 지난 75년 우진프라스틱을 세워 세계적인 플라스틱 버클 생산업체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진프라스틱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버클은 고급브랜드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이 70~80%에 이르며 나이키, 아디다스, 잔스포츠, TNF 등 세계 20여개국 220여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진프라스틱은 94년 89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00년 1000만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등 매년 약 200%의 수출 신장을 이뤘고 현재 수출 3000만달러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품질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백남일 대표는 지역 불우청소년 선도 및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정거래, 성실납세에도 모범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