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송파의 산림조합중앙회 사옥에서 우수 임업인 표창을 위한 ‘2022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이 열린 뒤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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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20일 서울 송파의 중앙회 사옥에서 우수 임업인 표창을 위한 ‘2022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경영과 임업 선진화,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경기 3명(오세영·이화숙·이신재) △강원 2명(김은실·이성주) △충북 2명(이한영·강순희) △충남 2명(김명남·이용길) △전북 2명(권진수·이준형) △전남 3명(황금영·정성옥·김순석) △경북 3명(양희봉·양익석·윤주동) △경남 3명(조양래·전정귀·강태길) △제주 1명(김통원) 등 모두 21명이 선발됐다. 심사는 전국 산림조합에서 후보 선발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3대에 걸쳐 우수 독림가를 유지하거나 유기농 오미자를 재배, 자연 휴양림 운영 등에 힘써 임업 선진화에 기여한 임업인들이 선정됐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 한분, 한분의 노력이 모여 임업이 발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증진되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산림조합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임업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임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