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4㎡) 아파트가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민평형 기준으로 3.3㎡ 평당가가 1억3706만원에 이른다.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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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21일 46억6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직전 최고가인 45억보다 1억6000만원이 올랐다. 평당가는 1억3706만원으로 서울 평균인 2800만원보다 5배 가량 높고 반포동 평균(5570만원)보다는 2.5배 높다.
이번에 거래된 매물은 106동 8층으로 단지 내에서도 앞쪽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로리버파크 매물은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한편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2016년 입주한 단지다. 2019년 9월 소형 평형이 3.3㎡ 당 1억원을 넘겨 거래되면서 ‘평당 1억원 시대’를 먼저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