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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킥스 바이오1 생산에 사용하는 윤활기유는 원재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양이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보다 더 많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했다.
탄소 네거티브란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 이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는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 중립보다 더 나아간 개념이다.
즉 1㎏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총 0.51kg의 이산화탄소 감소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킥스 바이오1은 연비 개선, 엔진 보호 등 주요 성능이 국제 기준을 상회해 미국석유협회의 최신 규격 SP,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의 최신 규격 GF-6을 획득했다.
GS칼텍스는 킥스 바이오1 제품 용기에는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요소도 더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윤활유 대표 브랜드 킥스는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카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전용 엔진오일 ‘킥스 EV’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올해를 근원적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렌스포메이션’ 실행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료조달, 생산, 판매·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및 자원효율화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