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홍용선 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본부장 영입

글로벌 전략 총괄
  • 등록 2022-01-07 오전 9:59:10

    수정 2022-01-07 오전 9:59:1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홍용선 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홍용선 더존비즈온 부사장
홍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 홍콩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투자 전문가다. HSBC PE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으며, 증권·금융사도 거쳤다. 앞으로는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

회사 측은 “홍 부사장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경험 등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해외 IR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투자회사 베인캐피탈 등 협력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현지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상 중이다.

앞서 지난해 베인캐피탈이 더존비즈온의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홍 부사장은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투자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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