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주차·주유·택시 혜택 다 모았다…월 9900원 구독상품 출시

T맵플러스 프리미엄. 티맵모빌리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 서비스 ‘T맵(TMAP)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맵플러스 프리미엄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월 9900원에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는 △티맵셀럽(2500원 상당) 1종 △TMAP 주차권(1000원 2장) △UT 이용권(1000원 1장) △주유권(5000원 2장) △킥고잉 무료 잠금해제(1000원 권) △프리미엄 세차 10% 할인권 △SK렌터카(제주 지역 최대 80% 할인) △보험 혜택(견인비용 보장·PM 상해보상) 등이 담겼다.

가입은 이날부터 T맵 앱 내 ‘메뉴’ 항목에서 ‘플러스 구독’을 통해 가능하다. 결제는 티맵결제를 통해 이뤄진다.

티맵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독 가입자들에게 첫 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가입자에게는 둘째 달 구독료가 무료로 청구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 신한카드를 소지하지 않았어도 신규 가입 후 결제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T맵플러스 프리미엄 상품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제 세상 모든 이동 수단의 연결고리가 되어, 모빌리티 라이프를 T맵플러스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