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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먼저 미국 측의 국군장병 55만명분 백신 지원에 대해 향후 일반인 접종분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국군 백신 접종계획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지금도 상당히 맞고 있다.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4월부터 맞고 있고 이미 11만3000명은 1차 접종 완료했고 2차가 12주 이후”라며 “군인들을 제일 먼저 맞혀야 될 것 같고 혹시라도 조금 늦게 온다 그러면 그건 그렇게(일반인 접종) 활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사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실장은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에 대해서 94.1% 예방효과가 있고 한 번 접종한 다음에 4주 후에 추가 접종이 가능하고 냉장 2~8도에서도 1개월 가능하기 때문에 의원급에서도 맞힐 수 있는 좋은 백신”이라며 국내 위탁생산이 향후 백신 수급, 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실장은 접종 계획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됨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 시점도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실장은 “1억9200만 도즈를 확보했다. 어제도 화이자에서 43만 도즈가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3분기까지 1억만 도즈가 들어오기 때문에 아마 3분기까지 모두 다 맞힐 수 있는 역량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
이 실장은 ‘9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때 하게 되면 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