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한 장면(사진=에스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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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대구 공연을 내년 1월 16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지난 6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당초 내년 1월 9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으나 1주일 더 연장해 내년 1월 16일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대구 공연 마지막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오픈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공연의 예매를 진행한다. 27일까지 예매시 전 좌석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하나티켓, 옥션, 티켓 11번가, 페이북에서 예매 가능하다.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8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표적인 뮤지컬이다. 국내서도 2017년 한국 뮤지컬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대구는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객이 ‘캣츠’를 관람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대구 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한다.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 예방 수칙을 이행한다. 대구 공연 이후 내년 1월 22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 3월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