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2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우미린2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을 합쳐 4만2457명이 몰렸다.
|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조감도.(사진=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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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0㎡A 기타경기(854.6대 1)에서 나왔으며 90㎡A 기타지역(679.5대 1), 102㎡A 기타경기(262.5대 1), 119㎡A 기타경기(206.8대 1), 102㎡B 기타경기(195.1대 1), 102㎡A(194.4대 1), 119㎡A 기타지역(160.7대 1), 102㎡B 기타지역(140.4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들어는 이 단지는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가 배정되고 나머지 50%는 서울·인천·경기 등 기타 수도권 전체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일반 분양분의 절반만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8만 원으로 주택형별로 7억440만∼8억9990만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