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POSCO(005490)가 4분기 실적 탓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9시7분 현재
POSCO(005490)는 전거래일보다 3.66%(1만원)내린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SB, 모건스탠리, DSK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3만5000여건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POSCO는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7조1450억원, 영업이익은 63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상당수의 국내 대표 철강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하거나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포스코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보여줬다”며 “별도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5.4% 하회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17.0%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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