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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종료보고총회를 마치고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이찬우 사장을 선임했다. STX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 및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그룹은 이번 STX메탈·중공업 간의 합병 외에도 작년 12월 해외 계열사인 STX OSV의 매각을 완료했으며, STX팬오션 매각, STX다롄 자본 유치 등을 추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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