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201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0 전시회에 북미식 모바일 디지털TV 표준을 지원하는 ▲포터블 DVD 플레이어(모델명: DP570MH)와 ▲휴대전화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포터블 DVD 플레이어는 도심·산악·지하 등 다양한 수신 환경에서 시속 290Km로 이동하면서도 고화질 디지털 방송과 DVD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내년 초에 포터블 DVD플레이어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고, 북미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휴대전화 상용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우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수신칩에서 포터블 DVD 플레이어, 휴대전화 등 완제품에 이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모바일 디지털T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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