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인간경영`, `도요타식 화이트칼라 혁신`의 저자로 유명한 일본의 콘도데츠오 씨가 14일 LG전자를 방문했다.
주로 도요타식 혁신은 공장 제조라인에서 근무하는 이른바 블루칼라(blue collar)를 향한 메시지라고 여겨졌다.
그는 사무직에는 생산직과는 달리 독특한 조직풍토와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낭비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 효율적인 낭비제거를 위해서는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가운데 중간관리자가 맡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참석자는 "매일매일 더 나은 모습을 위한 `개선` 노력이 화이트칼라 혁신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