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수주, 외환위기후 첫 100억불 돌파

현대건설 13건 23억달러, SK건설 2건 16억달러
  • 등록 2005-12-06 오전 11:00:52

    수정 2005-12-06 오전 11:00:52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해외건설수주액이 외환위기 후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건설교통부는 6일 현재 해외건설수주액이 259건,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105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도별 해외건설수주액은 2002년 61억달러, 2003년 37억달러, 2004년 75억달러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동 65건 62억달러, 아시아 147건 25억달러, 기타 47건 13억달러 등이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분야가 전체의 75%인 75억달러을 기록했으며 건축 12억달러, 토목 8억달러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13건 23억달러, SK건설이 2건 16억달러, 삼성엔지니어링이 4건 10억달러, GS건설이 9건 9억9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올해 해외건설수주는 물량이 아닌 수익성 중심이고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위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제2의 해외건설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수주확대에 따른 해외건설인력 수급에도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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