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큐슈,일본 철도회사 첫 방한 조달상담회- KOTRA

28~29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
  • 등록 2003-05-22 오전 11:05:21

    수정 2003-05-22 오전 11:05:21

[edaily 지영한기자] 일본 큐슈지방의 여객철도를 담당하고 있는 JR큐슈가 일본 철도회사로는 처음으로 `방한 조달상담회`를 갖는다. KOTRA는 22일 `JR큐슈 한국부품 조달상담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부산 메리어트호텔 및 벡스코(BEXCO)에서 `부산국제철도물류전 2003`과 맞물려 개최된다고 밝혔다. JR큐슈는 일본 큐슈지역내 특급열차와 신칸센, 버스, 비틀(부산-후쿠오카간 고속선), 여행 등 21개에 달하는 사업을 거느리고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다. JR큐슈는 그동안 일본에서 조달해 오던 신호 및 통신설비, 차륜, 레일, 케이블 등 철도관련 부품을 한국의 메이카와 직접 수입상담할 예정다. 28일에는 메리어트호텔에서, 29일에는 벡스코 전시장내에서 철도물류전 참가기업들과 상담이 진행된다. KOTRA는 "JR큐슈가 철도물류 분야 대기업이면서도 현재까지 해외조달은 활발치 않지만 이번 상담회에서 우리제품의 우수성이 증명된다면 한국으로부터의 조달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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