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형훈기자]
벤트리(37630)는 건강보조식품사업을 포함한 차세대 천연물 신약사업의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물 신소재를 이용한 2종의 천연물 신약과 1종의 기능성 식품에 대한 정부 신청 및 허가취득을 올해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간 비즈니스(B2B)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사내 B2C 유통판매 영업조직을 별도 분사해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
벤트리 이행우 대표는“올해 경영혁신 및 기업 미래가치 확보로 선정된 핵심테마에 따라 사업본부의 기능 조직화로 핵심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핵심 사업조직은 분사를 통해 경영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게 경영전략사업본부와 마케팅 사업본부 2개 체제로 구성하고 신약사업팀을 별도 조직으로 신설한다.
유통판매조직인 벤트리생활건강, 원료생산 및 공급 역할의 라이브켐, 기능성화장품개발 및 생산회사인 클라젠 등의 3개 계열사는 마케팅사업본부장이 관리운영하는 형태다.
한편 독립적으로 분사하게 되는 벤트리 생활건강(대표 채교설)은 벤트리의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생활건강 제품을 취급하는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마케팅 유통채널로 400여개의 전국 대리점 운영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