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가지수 인터넷복권 1등 당첨

  • 등록 2002-06-19 오전 11:40:11

    수정 2002-06-19 오전 11:40:11

[edaily 김병수기자] [판매 5개월만에 종합지수·코스닥지수 동시 맞춰]

국민은행은 지난 1월 7일 판매를 시작한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에서 최초 1등 당첨자(금액 1억9390만원)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17일에 판매한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에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주가지수를 동시에 맞힌 서울시 송파구 이모(여 31세)씨가 최초 1등 당첨자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1등 당첨은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이 판매된 이후 5개월만이다.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이란 인터넷상에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를 예측해 맞히는 신개념의 인터넷 복권으로 매일 주식시장이 마감될 때마다 당첨자가 결정된다. 판매량에 따라 매일 당첨금액이 변동되며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이월 누적된다.

당첨구조는 1등상은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를 동시에 맞힌 경우, 종합 주가상은 복수의 주가지수중 종합주가지수 만을 맞힌 경우, 코스닥상은 코스닥지수만 맞힌 경우, 아차상은 복수의 주가지수를 모두 감안하여 1등상 지수에 최근접자를 선정해 2~6등까지 당첨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6월 17일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을 구입해 행운을 얻게 됐는데 당일 지수변동 폭이 거의 없어 당첨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이 복권 구입방법은 인터넷사이트(www.edex.co.kr :레드폭스아이 대표 이상래)에서 1매당 1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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