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한은행,매수 유지- 메릴린치

  • 등록 2000-09-21 오후 3:10:51

    수정 2000-09-21 오후 3:10:51

메릴린치증권이 주택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또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비중확대(Accumulate)를 지속했다. 한편 메릴린치는 19일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매수를 그리고 외환은 중립을 한빛은 매도 의견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edaily 9월20일 11시10분 기사 참조) 메릴린치는 20일자 주택은행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초과적인 수익증가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전체 시스템리스크로 인해 주택은행 주가가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연말경 금융시스템이 안정되면 투자가들은 주택은행 주식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또 성공적인 미 증시 상장, 특히 기존 GDR 이동을 통한 상장으로 주당가치 희석 우려가 없어 투자가들에게 신뢰를 고조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메릴린치는 주택은행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강력한 자본구조와 낮은 부실여신 비율이 수익 회복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4500원을 지속했다. 또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자산의 품질과 수익성이 대우관련등 재벌여신 부담에 끌려 다니고 있는 측면이 있으나 올해 순자산가치(NAV)대비 0.6배 승수는 저평가로 진단, 비중확대(Accumulate)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엥도수에즈 W.I카는 주택은행만 유일하게 매수 추천으로 분류하고 국민과 신한을 보유로 내려 엇갈린 투자의견을 나타냈다.( edaily 9월21일 11시09분 기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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