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357880)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DB 운영교육·유지보수 서비스인 ‘PGTS’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비트나인 CI (사진=비트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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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에 따르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성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오픈소스 DBMS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다수 스타트업은 포스트그레SQL, 마리아DB 등 다양한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는 추세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DBMS는 상용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도 자체적인 기술 역량만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 벤더사 혹은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오픈소스 DBMS를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워 결국 심각한 장애 및 성능저하로 인한 기술지원의 필요성이 발생하게 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트나인은 이벤트를 통해 스타트업에 무상교육을 진행하며 안정적 DB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그레SQL 전문가가 직접 기술 지원하는 체계적인 테크포털 시스템 기반의 PGTS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PGTS는 ‘PostgreSQL Tech-support Services’의 약어로 모든 포스트그레SQL 제품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은 물론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한 다른 상용 DB 제품까지 포함한다.
이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포스트그레SQL DB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DB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내 유일 DBMS 상장사인 비트나인이 직접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PGTS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트그레SQL DB 운영교육 및 맞춤형 PGTS 컨설팅 이벤트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비트나인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