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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회는 “노석철 편집국장과 정운갑 논설실장은 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유영인 사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성언회에 따르면 노석철 편집국장은 1995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사건팀장, 법조팀장에 이어 국회반장까지 주요 취재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그는 사회부장, 체육부장, 산업부장, 베이징 특파원 등 편집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2021년 9월부터 국민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 특파원,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을 역임하는 등 24년간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그는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대변인을 거쳐 16대 국회부터 21대까지 6선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국회를 이끌었다.
한편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 개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성균언론인상의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2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