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프랜차이즈 행복한찜닭은 전국 점주들과 가족, 임직원들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 관련 복지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프랜차이즈 생태계 변화 및 인식변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제공=행복한찜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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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찜닭이 이번에 도입한 장례지원제도는 가맹점주나 그 가족이 상을 당했을 때 회사가 계약한 신뢰할 수 있는 상조회사로부터 장례비용 등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다.
행복한찜닭 관계자는 “우리는 가맹점주 모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가족점주라 호칭하고 있다”며 “이번 상조복지 본사 전액지원을 결정하면서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행복한찜닭을 운영하는 행복한가족 주식회사 관계자는 “대기업 복지로만 여겨지던 장례 서비스가 행복한찜닭을 비롯해 앞으로 추가될 모든 브랜드에도 같은 복지시스템을 적용시킬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족점주 하나하나를 프랜차이즈 임직원으로 보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복지수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