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유아박람회 직원 확진 판정…행사 중단

10일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서 확진자 발생
“방역당국, 정상 개최 가능하다고 했지만 전면 취소”
  • 등록 2021-07-11 오후 2:36:50

    수정 2021-07-11 오후 2:36:5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4000여명이 다녀간 서울 코엑스 유아박람회에서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를 주최한 ㈜세계전람은 10일 저녁 “10일 오전 8시 5분께 B홀 참가기업 상주인원으로부터 확진 판정 문자를 공유받았다”며 “강남구보건소 질병관리과 확인 결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식사를 한 적이 없어 전시회는 정상 개최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그러나 “산모,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알리고 전면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관람객 및 참가기업들에게 심려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재고지하겠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 8일부터 코엑스 A·B홀에서 진행됐다. 약 1000개 부스에서 신규 유아용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8일부터 10일까지 행사에 다녀간 관람객은 4000여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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