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 참여율이 높았던 박제광 라이프플래너(왼쪽부터), 고윤철 라이프플래너, 최우영 마케팅부 감독이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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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빅워크’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적립해 기부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매년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가 5000여명이고 혈연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일치 확률이 2만분의 1인 점을 착안해 목표 걸음 수를 1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관련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와 가족까지 1046명이 참여했다. 누적 걸음 1억 걸음 이상을 달성해 총 1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혈액암 재발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환자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중 나머지 500만원은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이 선택한 각 기부처에 전달된다. 이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등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