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천개의 바람이 되어’ 원곡 가수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SNS를 통해 지난 8일 방영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대한 시청 소감을 전했다.
|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디지엔콤) |
|
임형주는 “지인이 연락이 와서 소년가수 정동원 군과 뮤지컬배우 임태경 씨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였다는 사실을 알게돼 ‘다시보기’로 시청했다”며 “둘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에 원곡가수로 진정으로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군의 노래에서 예전 오연준 군이 불러주었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떠올랐다”면서 “앞으로 대성할 인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임형주는 글 말미에는 ‘팝페라 크로스오버 임형주 대표곡 세월호추모곡 천개의바람이되어 TV조선 사랑의콜센타 정동원 임태경 듀엣무대 감동 오연준’이라는 센스있는 해시태크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