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1기 선발…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 등록 2020-11-23 오전 9:09:34

    수정 2020-11-23 오전 9:09:3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1기 멤버 기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스퀘어 브릿지 출범식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과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orea Cross Country, Korea to Global, K-Unicorn’으로 구성된 ‘신한 Triple-K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Korea Cross Country Plan’의 일환으로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중이다. 대표 브랜드인 ‘S² Bridge’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분야에서 총 84개 기업을 ‘S² Bridge : 인천’ 1기 멤버십으로 선발했다.

먼저 창업초기 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션 멤버십에는 펫택시를 운영하는 ‘펫잇’, 바이오 의약품 소재를 개발하는 ‘움틀’ 등 1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또 스타트업 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멤버십에는 기업 언택트 협업툴로 잘 알려진 ‘콜라비팀’,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솔루션을 제공하는 ‘팀블랙버드’ 등 1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글로벌멤버십에는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코코넛사일로’,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퀀텀인텔리전스’ 등이 선정됐으며, 선발 기업에게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연계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S² Bridge : 인천’ 1기 멤버십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 컨설팅,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폭 넓은 서비스가 공통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4차산업, 바이오·헬스케어 등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위해 신한퓨처스랩, 셀트리온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