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앞 통합별관 부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 금통위원, 한은 감사와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국실장 등 한국은행 관계 인사들과 시공사인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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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계룡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앞 통합별관 부지에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 금통위원, 한은 감사와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국실장 등 한국은행 관계 인사들과 시공사인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는 서울 사대문 내에서도 보기 드문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통합별관을 신축하고, 기존 한국은행 본관 및 제2별관을 리모델링한다.
공사는 대지면적 2만 2327㎡에 총 연면적 9만 7930㎡ 규모로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한국은행은 한국의 통화신용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중앙은행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면서 “국가 중요시설인 이번 공사에 계룡건설의 50년 건설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쏟아 부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