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을 대상으로 모집금액이 늘어날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이벤트 금리는 모집 마감일의 최종 모집 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마감일 모집액이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1.80%(이하 세전), 4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1.90%, 6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0%의 금리가 확정돼 적용된다. 다만 모집액이 700억 원이 넘어가면 14일 이전에라도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이번 공동구매 이벤트는 높은 금리와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집금액이 많아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만큼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고객들이 주면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할수록 본인에게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의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서도 2개월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달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통장을 개설한 달의 다음달에는 연 1.4%, 다 다음달에는 연 1.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