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특검 결과 앞두고 이틀째 하락

  • 등록 2017-01-16 오전 9:08:34

    수정 2017-01-16 오전 9:08:3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세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대비 0.85%, 1만6000원 내린 18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3% 넘게 내린 이후 2거래일 연속 약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총수를 비롯한 삼성 핵심 수뇌부들의 자리가 일제히 공백 상태가 될 수도 있는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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