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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문화재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 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문화재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생생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 104개소 중 원주매지농악(11.21)과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71개소 중 경주 서악서원(11.28~29) 프로그램을 각각 선정한 것.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코레일 노선이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전국 방방곡곡 문화재를 찾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