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삼성 광주공장 깜짝 방문

  • 등록 2013-05-21 오전 11:00:00

    수정 2013-05-21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세계1위 피겨 여왕 김연아(사진)선수가 삼성전자의 에어컨 광주 사업장을 20일 깜짝 방문했다.

김연아 선수의 이번 방문은 에어컨 성수기에 대비해 제품 생산에 여념이 없는 삼성전자(005930) 광주사업장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 스마트에어컨의 모델로 5년째 활동 중인 김연아는 이날 광주사업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본인의 이름을 딴 ‘김연아 스페셜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광고 모델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기회였다”며 “대규모 시설과 Q9000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광경은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김연아 스페셜 스마트에어컨 Q9000’ 총 3대를 특수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여름철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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