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특수건설(026150)이 강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관련 이행 의지 피력으로 올해 안에 착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일 대비 3.33% 상승한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조만간 경기, 인천 지역의 의원과 만남을 갖고 GTX 등 지역 공약 이행의지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해양부는 올 하반기 중 ‘(가칭)지하심층철도 개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그동안 사업비 등 각종 문제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GTX 사업이 이르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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