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인터넷소통대상 2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2011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기계장비·부품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소통 원활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소통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오픈하며 SN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금호타이어 이준민 SNS 팀장(오른쪽)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이봉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서비스 운영에서는 딱딱한 타이어 기업 이미지를 버리고 웹상의 캐릭터를 통한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문의에 대한 즉각적인 응대로 친밀도를 높여 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 트위터 팔로워 수는 1만6000명에 이르며 그 가치 역시 2억 여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이번 소통대상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한 평가가 65.7, 61.0 점으로 각각의 전체 평균인 55.5, 55.1 점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소통대상은 산업별 기업과 공공기관 300개를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 모바일 등에 대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조사해 고객과의 소통 만족도를 점수(100점만점)로 환산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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