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인 대학 축구연맹(이하 'BKUFL')이 기획한 거리응원은 17일 저녁 7시부터 차오양(朝阳)구 아오티티위중신(奥体体育中心) 동남문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사전 전화예약(130-5101-8256)을 통해 총 400명에게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거리응원 총책임자인 BKUFL 회장 이호준 씨는 "월드컵을 맞아 베이징 한인 교민들이 순수하게 거리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거리응원인 만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축구를 좋아하는 교민들의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온바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