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초 출시한 고품격SUV 모하비 홍보대사에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를 선정하고 1호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과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기아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하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모하비는 기아차가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최고급 대형 SUV로 올 한해 내수 1만8000대, 수출 3만대 등 총 4만8000대 판매목표하고 있다.
이날 강 변호사에게 전달된 모하비는 KV300 최고급 모델로 DVD 네비게이션,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버튼식 시동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지원 변호사가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청소년 지킴이를 자청, 어린이청소년 포럼 대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대표로서 우리나라의 정책선거 정착에 이바지하는 등 모하비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하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모하비는 4일까지 이틀 간 총 1078대가 계약돼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총 2500대 이상의 계약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 ▲ 기아차 김충호 부사장(왼쪽)이 강지원 변호사에게 모하비 모형 열쇠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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