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쌍용자동차(03620)(대표 소진관, www.smotor.com)가 고객들을 오페라 공연에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로 기획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쌍용차는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라는 이름으로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고객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청대상 고객은 이달중 `체어맨`과 `렉스턴`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중 500쌍으로 추첨, 초대권 2매씩을 증정하는 등 총 1400명.
쌍용차는 공연 당일, 예술의 전당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고 ‘사랑의 병원 음악회’ 운영비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쌍용차는 2002년 고객감사 문화행사를 마련한데 이어 2003년을 `SSANGYONG MOTOR CLASSIC 2003`으로 삼아 고객들의 문화욕구 강화에 대응하고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문화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내수시장에서의 시장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3월까지 `2003년 Happy News 퍼레이드`행사를 펼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세계적인 팝그룹 ‘시카고’의 내한공연을 후원하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