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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NFT 발행에 그치지 않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FT 보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 업사이클링 선물을 증정하낟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선 CREATIVE NFT 보유 고객은 예약 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커피박 트레이’를 수령하게 된다. 커피박(커피 찌꺼기) 트레이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박이 포함된 제품으로 한개당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2잔 분량의 커피박을 사용했다.
아울러 BASIC NFT 보유 고객은 9월 3일 텀블러 이용 시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에코커피쿠폰’을 스타벅스 앱에 자동으로 발행한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개인 컵 이용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에코별 추가 증정 혹은 음료 할인 400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0일에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별 하나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들이 효과를 보이며 스타벅스에서는 매년 개인 컵 이용 건수가 해마다 두 자릿수 수준으로 크게 늘고 있다. 올해(1~7월)에만 이미 역대 최고치인 1890만 건을 넘겼을 정도다.
이러한 추이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이 30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팀장은 “개인 컵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NFT를 받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업사이클링 선물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가 진정성 있게 진행하는 다양한 개인 컵 이용 장려 캠페인이 고객에게 유인책이 돼 지금처럼 매년 텀블러 이용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