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hy는 자사몰 ‘프레딧(Fredit)’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직구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 (그래픽=hy) |
|
해외직구관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제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다. 별도 관부가세 결제 절차가 없고 무료배송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해외직구관에소는 미국, 뉴질랜드 수입제품 12종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량에 따라 단독 수입 판매 및 자사 브랜드화를 검토 중이며, 직구 대상 국가와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hy는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상품(PB) 론칭을 시작으로 ‘푸드폴리스마켓’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지역 우수농산물을 취급해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푸드폴리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쇼핑몰이다.
이지은 hy MD팀장은 “해외직구관은 최근 해외직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우수한 해외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며 “다각도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서비스 경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해외직구관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최대 48%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