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소니드(060230)와
휴림로봇(090710)이 4일 장 초반 강세를 타고 있다. 양사가 손을 잡고 입체검사 로봇 개발 등 첨단 사업에 방점을 찍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소니드(060230)는 전 거래일보다 215원(17.48%) 오른 1445원에 거래 중이다.
휴림로봇(090710)도 13.56% 오른 4355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소니드는 휴림로봇과 검사 로봇·스마트 물류 추진 등 첨단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소니드와 휴림로봇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비전검사시스템 탑재 입체 검사 로봇 개발 △자율주행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다각적 부문에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소니드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술 경쟁력을 휴림로봇의 산업용 로봇기술 노하우 및 시스템 솔루션과 접목시켜 차별화 경쟁력을 창출해 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