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 확대

전국 13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충전기 20기 설치 완료
  • 등록 2021-06-18 오전 10:07:02

    수정 2021-06-18 오전 10:07:02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 설치된 급속 전기차 충전기.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유명산휴양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립자연휴양림 13개소에 20기의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1기 이상의 충전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 신청과 적정 부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충전기가 설치된 휴양림은 유명산, 청태산, 대관령, 용대, 가리왕산, 화천숲속야영장, 삼봉, 대야산, 신불산폭포, 방장산, 변산, 진도, 신시도 등 13곳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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