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부품 가공 전문업체 에스코넥은 핸드셋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노트북 등 IT 기기에 탑재되는 각종 금형 부품을 제조한다. SK증권에 따르면 에스코넥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2차전지 업체 등이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무선사업부문 91%, 채용서비스 7%, 기타 3%다.
서 연구원은 에스코넥이 주요 고객사 폴더블폰 물량을 경쟁사와 양분 받아, 마진율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 폴더블폰이 올해 약 550 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는 폴더블폰용 힌지류를 신규로 공급할 것”이라며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어 고객사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공급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현재 PCCU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해 연초부터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종료 시점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테스트 결과, 가스 생산이 안정적이면 미국 고객사와의 수주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PCCU 시스템의 판매단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므로 금번 테스트 성공시 해당 사업은 동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