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대급 조기 지급

  • 등록 2021-01-28 오전 8:40:03

    수정 2021-01-28 오전 8:40:03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상생과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다양한 곳에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롯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홀몸 어르신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 방역 꾸러미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이번 납품대금은 설 연휴 3일 전인 2월 8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0개 계열사 약 1만8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롯데는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국 홀몸 어르신 520분께 ‘마음 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정서적 고립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동절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마음 방역 꾸러미’에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반려 식물, 홍삼 간식, 체온계, 찜질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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