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전 객실 침대 공급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1500개 공급
  • 등록 2019-07-29 오전 9:07:08

    수정 2019-07-29 오전 9:07:08

(사진=에이스침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이스침대가 이번달 19일 오픈한 특급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전 객실에 에이스침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량은 총 1500조(개)다.

대명그룹이 진도군 의신면에 선보이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576객실 규모로 타워콘도와 휴양콘도미니엄, 관광비치호텔 등 5성급 시설을 갖춘 특급 리조트다.

이번에 납품된 매트리스는 대부분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형식의 제품이다. 일반적인 원 매트리스는 가해지는 충격을 매트리스 스프링이 모두 흡수, 분산 처리하므로 탄력과 안정감이 떨어진다. 반면 투 매트리스는 이중의 매트리스가 위에서 한 번 감싸주고, 아래에서 또 한 번 받쳐주기 때문에 편안하고 견고하다. 스프링 또한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하단부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으로 이중 구성돼 사용자가 매트리스에 가하는 하중을 분산한다. 이에 전체 충격의 20%를 과학적으로 분산시켜 원 매트리스에 비해 수명이 약 1.5배 정도 더 길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메리어트, 인터콘티넨탈, 리츠칼튼, 워커힐 등 글로벌 호텔 체인에 납품해왔다”며 “특히 글로벌 호텔 체인은 각 호텔에 사용되는 침대나 물품 등에 대한 깐깐한 기준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침대브랜드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7월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자체 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에도 제품을 납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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