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흥기업, 워크아웃 졸업 소식에 강세

  • 등록 2018-12-18 오전 9:21:27

    수정 2018-12-18 오전 9:21: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진흥기업(002780)이 7년 만에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절차)을 졸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진흥기업 주가는 전일대비 2.87% 오른 251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12년 워크아웃에 돌입했지만 내년부터 이 절차를 벗어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진흥기업은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관리절차가 내년 1월 1일부터 종결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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