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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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티몬이 실시간으로 다구간 최저가 항공권을 추천해주는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6000개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대환장 투어할인파티’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티몬이 새롭게 선보이는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다구간 항공권 탐색 및 예약 서비스다. 지난달 인수한 스타트업 ‘플라이트그래프’가 축적한 10만 건의 최저가항공 예약기록을 기반으로 가격과 경유지를 최적화해 여행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준다.
여름휴가, 유럽, 일본 등의 해시태그를 선택하면 관련된 항공권도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8월에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여름휴가’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일본과 중국 모두 여행 하고 싶다면 ‘상해, 후쿠오카, 청도’ 구간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항공권은 제3국으로 가는 도중 중국을 거치는 상황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3~6일까지는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어 중국 비자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다.
아울러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대환장 투어할인파티’ 기획전을 통해 2000개 해외여행 상품, 제주 1000개, 전국의 팬션·캠핑 3000개 등 총 6000개 상품을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12개 여행사의 실시간 항공권과 부킹닷컴의 전 세계 129만개 숙박업체를 더해 구성을 강화했다.
티몬은 즉시할인과 카드사할인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상품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농협카드로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할 경우 1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구매금액 대별로 최대 10만원의 카드사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제주여행의 경우에도 5만원 이상 4000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 2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