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오앤비, 강세..성수기 진입해 실적개선 기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효성오앤비(097870)가 강세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일 대비 1.8% 오른 2만2450원을 기록 중이다.

SK증권은 이날 효성오앤비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9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1~3월에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고 퇴비공장 매출 반영 등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원료가 하향 안정은 효성오앤비에 긍정적이지만 달러-원 환율 상승은 마이너스 요인”이라며 “올해 원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 내년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년 6월 결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20.2% 늘어난 8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 관련기사 ◀
☞효성오앤비,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SK
☞효성오앤비, 퇴비시장 진출로 성장 가속화..목표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