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다량의 폐목재가 떠밀려와 백사장을 뒤덮었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지난 밤 사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앞~미포 500m 구간의 해수욕장 백사장에 수십톤으로 추정되는 폐목재가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엄청난 양의 폐목재가 떠밀려와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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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들은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합판 조각 등으로 밤 사이 조류를 타고 떠 밀려온 후 파도에 부딪치며 잘게 부서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운대구는 중장비를 동원해 수거 작업에 나섰으나 양이 많아 해수욕장 일부 구간의 운영 차질이 예상된다.
해운대구는 부산해경에 폐목재가 어디서 떠내려 왔는지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엄청난 양의 폐목재가 떠밀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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