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 별 우수 의원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 별로 우수의원 명단은 △법사위 서영교(민주당, 이하 민), 전해철(민) △정무위 강기정(민), 김기식(민), 민병두(민) △기재위 박원석(정의당, 이하 정), 이용섭(민) △외통위 박병석(민), 심재권(민) △국방위 김광진(민), 안규백(민), 진성준(민) △안행위 박남춘(민), 이찬열(민), 진선미(민) △교문위 유기홍(민), 윤관석(민), 정진후(정) △미래위 유승희(민), 최민희(민), 최재천(민) △농해수위 김우남(민), 김춘진(민), 이운룡(새누리당, 이하 새) △산자위 박완주(민), 오영식(민), 정수성(새) △보건복지위 김용익(민), 김현숙(새), 최동익(민) △환노위 심상정(정), 장하나(민) △국토위 문병호(민), 박수현(민) 의원이다.
경실련은 또 “올해 국감에서는 유난히 피감 기관장들의 답변 거부나 불성실한 답변이 많았다”며 ‘불성실 피감기관장’도 공개했다.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 “하루 평균 40 여개 기관을 감사해야 했던 만큼 처음부터 졸속감사, 부실감사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여야가 정치 공방에 매몰돼 정작 중요한 행정부 견제와 경제 민주화, 복지,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창출, 전월세대책, 가계부채 등 민생현안이 외면당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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