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재질의 스마트폰 거치대 '자이로쉘' 등장

  • 등록 2013-11-01 오후 12:13:00

    수정 2013-11-01 오후 12:13:00

[온라인총괄부]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거치대는 고급차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이폰이 몰고 온 메탈, 미니멀리즘의 디자인 트렌드에 충실한 거치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항공기용 알루미늄 재질에 아노다이징 표면 처리된 ‘자이로쉘’이 그 주인공이다.

자이로쉘은 고급스럽고 심플한 사각형태에 원형의 점착젤, 그리고 메탈 뚜껑으로 돼 있다. 유려한 디자인으로 디자인 진흥원으로부터 GOOD DESIGN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간단한 터치로 좌우 360도 회전 및 상하 180도 회전이 가능해 햇빛의 난반사를 피하기 위한 시야각 조절이 용이하다. 또한 통상의 집게 방식이 아닌 강력한 젤패드 점착 방식이어서 핸드폰의 탈부착이 편리하고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 붙이는 베이스플레이트도 0.4mm 두께의 점착 젤패드로 돼 있어 굴곡진 곳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여타의 접착테이프 방식과 달리 탈착시 대시보드에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담뱃갑 크기의 작은 몸체는 손쉽게 탈착가능하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데스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특히 통화 보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용으로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아주 유용하다.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 전면의 젤패드는 아주 강력한 점착력을 갖고 있어 운전 중 떨어질 염려가 없으며, 이물질의 부착을 막기 위한 메탈 소재의 보호 캡도 제공된다. 젤패드의 점착력이 떨어지면 물티슈나 물로 세척해 원래의 점착력을 회복시켜주면 된다.

개발 및 제조사인 자이로쉘사 측은 “기존의 볼조인트 구조의 플라스틱 암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1년여의 연구, 개발을 한 끝에 혁신적인 마그넷 힌지 기술을 고안해 냈다. 그리하여 지금의 메탈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의 자금 운용을 위해 미국의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받았다. 순수 한국 기술을 알아봐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

실버와 블랙의 두가지 컬러로 나온 자이로쉘 거치대는 오픈마켓 및 자이로쉘 홈페이지(http://www.zyroshe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현재 판매 홈페이지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토릴 차량용 충전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는 전화(02-2051-83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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