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 인근 주차빌딩이 20층 높이의 관광호텔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중구 충무로2가 62-12번지 일대 12층짜리 주차빌딩은 최고 20층 261실 규모의 관광호텔로 신축된다. 시행사인 (주)농협은행은 오는 9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공사기간은 30개월이며 2015년 말 준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301면이 사라지지만 인근에 있는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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